작년부터 핫하게 떠오른 '컷아웃 패션'은 여전히 22년도 런웨이에서도 자주 등장하지만 현실에 적용하기에는 다소 난해해보이는데요, 오늘은 데일리로 컷아웃 아이템들을 입을 수 있게끔 코디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컷아웃 패션이란,
'컷아웃 패션'이란 기존의 옷에서 말 그대로 'CUT-OUT', 일부분이 잘려나간 듯한 디자인을 의미합니다. 그만큼 컷아웃 패션을 시도하려면 피부가 노출되는 부위가 넓어집니다. 위 컬렉션 사진들처럼 과감한 노출은 우리나라 정서상 그대로 입기가 꺼려질 수 있는데요, 그래서 이 컷아웃 패션의 포인트는 그대로 살리되, 노출은 줄일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컷아웃 패션 현실 적용편
1. 셔츠 레이어드
민소매에 단독으로 입기에 너무 노출이 많은 컷아웃 탑의 경우에는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해볼 수 있습니다. 컷아웃 탑을 뷔스티에처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스탠다드 핏의 셔츠보다는 살짝 오버핏이 좋습니다. 오버핏 셔츠를 타이트한 탑이 잡아주면서 볼륨을 더 살려주어 실루엣을 더 풍성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셔츠 원피스 또한 같은 원리로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셔츠 원피스의 경우 다소 밋밋하고 자칫하면 펑퍼짐해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이 많은데, 컷아웃 탑과 레이어드한다면 제대로 업그레이드 된 스타일링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주의할 점은 컷아웃 패션의 경우 대비감이 생명이기 때문에 컷아웃 아이템과 받쳐주는 셔츠의 명도 차이가 나는 것이 좋습니다.
2. 탑 + 탑 레이어드
컷아웃 제품을 조금 덜 부담스럽게 입고자 한다면 두 개를 동시에 입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로 왼쪽 사질처럼 한쪽 어깨의 노출이 너무 많다면 민소매를 한 개 더 (안이든 밖이든 상관없이 더 끌리는 쪽으로) 레이어링 한다면 노출은 막으면서도 조금 더 컴플렉스한 스타일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도 마찬가지로 각 아이템끼리의 명도 차이가 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컷아웃 연출하기
꼭 컷아웃으로 제작된 아이템을 입지 않아도 컷아웃을 연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덜 부담스럽고 웨어러블하기도 한 이 방법은 이미 많은 이들의 옷장 속에 있는 민소매와 니트 볼레로를 함께 입어 살이 보이는 작은 틈을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컬러가 통일된다면 마치 하나의 니트 컷아웃 아이템을 입은 것처럼 연출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트렌디한 컷아웃 패션을 데일리웨어로 적용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찬바람이 잦아들고 봄이 오면 컷아웃 패션 도전해보시는 것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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